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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2016.09.03 나눔협회, 최현석·오세득 쉐프와 "학교밖 청소년" 교육
2021-02-16 2814
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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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협회, 최현석·오세득 쉐프와 '학교밖 청소년' 교육
 내년 2월까지 최현석·오세득 씨 등 쉐프 6명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춘, 꿈과 희망을 그리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지정기탁사업으로 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쉐프들이 직접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며 자존감을 불어넣고, 사회복귀,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대상은 의왕 고봉중고등학교(옛 서울소년원) 한식반 학생 20명, 안양 경기여자청소년자립 생활관 학생 20명, 광명 꿈드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생 20명,
화성 YES센터(법무부 산하 출원생 직업훈련원) 학생 50명 등 모두 110명이다.
최현석·오세득 쉐프 등은 지난 1일 광명 청소년수련관, 고봉중고등학교, 경기여자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첫 번째 요리교육을 진행했고, 내년 2월까지 모두 12차례 교육한다.
최현석·오세득 쉐프는 11월5일부터 5박6일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해외봉사도 간다. 나눔협회는 쉐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 110명에 대한 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 공공조형물인 지구본을 만들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도판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본인이 원하는 나라에 붙혀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나눔협회와 ㈜플레이팅(최현석·오세득 쉐프 소속사)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다양한 사회문제에 노출돼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유명 쉐프들의 교육은 자존감 향상 등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직업을 선택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ji223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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