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오는 5월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은빛노인요양원에서 ‘사랑 나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사랑 나눔 힐링콘서트’에는

 젊은 소리꾼 오혜원(진도 국립국악원)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우리 전통가락인 판소리와 민요로 무대를 꾸미고 전통춤을 선보일 예정.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어린이 환우 돕기 콘서트와

해외아티스트 공연의 티켓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단체. 이외에도

여러 문화 소외지역에서 행복나눔콘서트를 진행하고 극빈국 해외문화교류공연에

참여하는 등 소외계층과 꾸준히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주최 측의 유현숙 이사장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와

소통을 할 수 없어 소외감을 많이 느끼신다”면서 “이런 공연을 통해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랑 나눔 힐링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은빛노인요양원은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계시는 장기요양기관이다.

치매,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이 대다수인 상황.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만들어 드린다는 계획이다.

<원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604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