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예술협회의 이웃사랑이 추운 겨울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나눔문화예술협회(이하 나눔협회)는 11일 광명시새마을회관에서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등에게 쌀 180포(10~20㎏들이)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가 주관하고 나눔협회가 후원해 이뤄졌다.

홀몸노인 등 지역주민들은 쌀을 받아가며 나눔협회와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나눔협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한 불우이웃돕기는 매달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물품을 구입해 이뤄진다. 올 한 해 동안 한국지역복지봉사회, 광명시 경로당, 충남 정심원 등에 쌀, 라면, TV를 전달했다.

또한 전국 농어촌 초등학교 20곳에 전문 음악강사를 지원하고 라오스 학교 건립 등 해외 지원사업에 앞장섰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경제 불황으로 불우이웃에 대한 손길이 줄고 있는데, 나눔협회는 더 열심히 어려운 사람들을 방문하고 생필품 등을 지원하겠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