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메콩강 강변에서 제1회 '한-라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나눔문화예술협회, 라오스산업통상부, 라오스여성경제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라오스의 음식 판매부스 60개회사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최현석셰프의 쿠킹쇼, K-pop댄스, 한복과 드레스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배우 박해미와 개그맨 정준하가 행사에 참여, 대한민국의 K-문화를 알리는데 동참해주었다.

또한 라오스 산업통상부장관, 여성경제인협회장, 및 정부 관계자 150여명과 한국교민, 관광객, 라오스 시민 등 10,000여명이 부스에 참여하여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우리나라 많은 국민이 라오스에서 관광을 즐긴다. 하지만 라오스라는 나라를 이해하지 않고 관광만 하게 되면 볼거리, 놀거리만 찾게 된다. 우리 문화를 라오스에 알리고, 라오스 문화를 우리가 이해한다면 문화교류협력의 계기를 마련, 갈수록 커지고 있는 한국-라오스의 인적, 경제적 협력이 더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전했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10여 년 동안 라오스 등 극빈국 어린이와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청년 실업 해소 등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