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문화예술협회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유현숙)는 13일 최현석·여경래·유현수 셰프(셰프 뮤지엄 718)가 어르신들을 위해 조리한 '곰탕 및 수육 1000인분'을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2021.5.13 /나눔문화예술협회 제공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유현숙)는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성남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최현석·여경래·유현수 셰프(셰프 뮤지엄 718)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곰탕 및 수육 1000인분' 전달식을 가졌다.

경인일보와 함께 한 이날 전달식에는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과 최종성 성남시의원, 분당노인종합복지관장 이정우 관장과 유지영 사무국장, 한행하 한강허브 대표, 김병욱의원실 왕홍곤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곰탕 및 수육 1천인 분은 스타 셰프들의 손맛이 담긴 찐한 한우사골국물과 한우머리 수육으로, 조리된 곰탕 및 수육 1천인 분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가정 간편식으로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셰프뮤지엄718은 우리나라 대표 스타셰프인 최현석 셰프를 비롯해 여경래, 유현수 셰프가 소속된 곳으로, 지난해부터 나눔협회와 함께 코로나19에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WELL-MADE 도시락'나눔 행사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유현숙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 자체가 제한되면서 주변의 이웃들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제대로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외로움을 느끼실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및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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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어르신들을 위한 곰탕 및 수육 1000인분 나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