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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눔협회, 인천 지역아동센터 6곳 바이올린 교실 운영
2019-09-27 2261
4년전
나눔협회, 인천 지역아동센터 6곳 바이올린교실 운영
25일부터 12월까지 서구에서 진행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나눔문화예술협회(나눔협회)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인천 서구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가 주최하고 나눔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악기교육을 통해 아동의 감수성을 높이고 사회적·정서적 발달을 꾀하기 위해 추진한다. 바이올린교실은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인 성문선교·내일을여는교실·은가비·백합·가좌·진주공부방 등 6곳에서 12주 동안 매주 1차례씩 열린다. 교육 대상은 전체 52명의 아동이고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월요일은 성문선교·내일을여는교실·진주공부방에서 수업하고 수요일은 은가비·백합·가좌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한다. 강사 2명이 3곳씩 찾아가서 바이올린을 가르친다. 은가비·백합·가좌 센터에서는 25일 바이올린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나눔협회는 청소년과 소외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예술진흥사업, 교육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유현숙 나눔협회 이사장은 “예술교육은 미래 한국 사회를 능동적이고 창조적으로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문화예술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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