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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18-05-30] 나눔문화예술협회, 라오스에 구호물품 지원
2018-05-31 2648
7년전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가 교육물품과 의류 등 기업과 단체에게 후원받은 구호물품을 라오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가 라오스에 지원한 물품은 책걸상과 의류·신발, 축구공 등으로 40피트(FT) 컨테이너 9대 분량이다. 휠라코리아는 구호물품으로 20억원 상당의 의류와 신발 82000여 점을 지원했다. 경기도 축구협회는 축구공 50개를 지원했다. 경기도 사립학교 행정실장협의회와 유신 등이 경기도 내 사립고교로부터 기부받은 중고 책걸상 512조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나눔문화예술협회가 교육인프라 취약국가 지원을 위해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진행한 첫 지원 사업이다. 후원받은 물품은 지난 28일 인천항을 출발했다. 책걸상과 축구공은 라오스 교육스포츠부, 의류와 신발은 라오스 외무·노동사회복지부를 통해 라오스의 각 주로 전달될 예정이다.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은 “영향력 있는 기업과 단체들이 사회공헌에 앞장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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