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 ‘문화가 있는 삶’이

12일 오전 11시30분 한국과 라오스의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화합의 공연 현장을 담은 ‘한·라오스 문화예술로 하나되다’를 방송한다.

지난 4일 라오스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라오스 예술인 합동공연 ‘한·라오스 문화예술로 하나되다’의 현장이다.

이날 공연은 나눔문화예술협회 주최로 지난 5월

라오스에서 열린 ‘한국·라오스 문화예술 교류공연’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공연에서는 33명의 라오스 청소년들로 구성된 예술단이

전통악기인 ‘캔’ 연주를 비롯해 모두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춤사위를 펼쳤다.

우리나라에서는 국악그룹 ‘휘’가 나와 풍년가 등 민요 모음곡과 강강술래,

국악가요 ‘배 띄워라’를 불렀다. 퓨전국악연주자인 안은경은 아리랑, ‘바람이 되어라’ 등을 피리 선율로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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