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 마을 세계시민학교

5회차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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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마철이라 비도 많이 오고 날씨가 많이 습한데도

100% 출석률을 보이고 있는 우리 친구들.

오늘은 어떤 수업을 진행 했는지 사진으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저학년 친구들은 지난주 '환경'에 이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배웠습니다.

멸종위기 동물이야기에 대한 영상을 감상하고 주요 원인에 대해 배우며

아이들은 다시 한번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 마지막에는 애니멀백 만들기를 진행 했는데요.

지난주에 만든 텀블러와 같이 들고다니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아이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늘 우리 고학년 친구들은 상당히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공부했는데요.

바로 '빈곤과 아동 노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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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수업을 진행하기전까지

아이들이 너무 어려워하고 지루해야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이들은 어느때보다 수업에 집중하고 잘 따라와줬습니다!

영상 시청에 이어 바나나의 유통과정을 간단히 배우고

각 유통과정의 대표가 되어 바나나 값을 나누어보는 바나나 게임을 진행할때는

엄청나게 열띤 토론과 함께 서로가 가격을 합의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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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끝나고 아이들이 정한 금액과 현실에서 정해지는 가격을 비교해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공정 무역에 대해 배우고

"저보다 어린 나이의 학생들이 열심히 일을 했지만 공정한 금액을 받지 못해서 너무 슬퍼요"

라며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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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계시민교육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마지막까지 재밌고 즐거운 수업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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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